선한 능력으로 찬양이란?
선한 능력으로는
독일 신학자이자 목사였던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가
나치 정권 아래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중
가족과 약혼자에게 보낸 편지 속 시(詩)에서 시작된 찬양입니다.
이 찬양은
문제가 해결된 후의 감사가 아니라,
문제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신뢰한 고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선한 능력으로 핵심 성경구절
📖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고린도후서 12장 9절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선한 능력으로의 성경적 배경
성경 속 하나님의 사람들은
항상 안전한 자리에서 하나님을 고백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고,
다니엘은 사자굴 앞에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았으며,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마네에서 고뇌하셨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분명합니다.
👉 상황은 어두웠지만 하나님은 떠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본회퍼 역시 감옥이라는 절망의 자리에서
성경이 말하는 이 진리를 붙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즉각적으로 상황을 바꾸는 힘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하는 선한 역사임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역사적 배경 (디트리히 본회퍼)
1944년, 독일.
나치 정권에 저항한 그는 투옥되었고,
성탄절을 앞두고 가족에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편지를 보냅니다.
그 편지 속 고백이 바로 이것입니다.
“선한 능력으로 보호받고 놀라며,
이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그는 결국 전쟁 종전 직전 처형되었지만,
그의 고백은 찬양이 되어 오늘날 전 세계 교회에서 불리고 있습니다.
https://youtu.be/h0sWKvPG04k?si=bq82d-mpG-r3umQ_
찬양가사
주 선한 능력으로 안으시네
그 크신 팔로 날 붙드시네
절망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랑하는 주 얼굴 구하리
주 선한 능력으로 안으시네
그 크신 팔로 날 붙드시네
절망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랑하는 주 얼굴 구하리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리
주만 의지하리 믿음으로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날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이전의 괴로움 날 에워싸고
고난의 길을 걷는다해도
주님께 모두 맡긴 우리 영혼
끝내 승리의 날을 맞으리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리
주만 의지하리 믿음으로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날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주님이 마신 고난의 쓴 잔을
우리도 감사하며 받으리
주님의 남은 고난 채워가며
예수와 복음위해 살리라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리
주만 의지하리 믿음으로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날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리
주만 의지하리 믿음으로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날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리
주만 의지하리 믿음으로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날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리
주만 의지하리 믿음으로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날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날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찬양의 의미
< 믿음이 흔들리는 그리스도인 >
- 열심히 기도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음
-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음
- “그래도 하나님은 선하신가?” 질문하는 사람
이 찬양은 그런 사람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지금 네 상황이 선하지 않아 보여도,
하나님의 능력은 언제나 선한 방향으로 일하고 있다.”
묵상 적용
나는 지금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중일지도 모른다.
〈선한 능력으로〉는
나를 상황 위에 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손 안에 나를 다시 올려놓는 찬양이다.
한 줄 요약
<선한 능력으로>는 고난을 부정하지 않고,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겠다는
성경적 믿음의 고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