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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옷자락 만지며> 성경배경 성경구절 찬양의미 가사

by 달리다 굼 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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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손끝에서 기적이 시작되었다”

 

 

주의 옷자락 만지며”는 많은 이들이 간절한 믿음으로 부르는 찬양입니다.
그 중심에는 성경 속 한 여인의 절박한 믿음과 치유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 1. 찬양의 성경구절 근거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마가복음 5장 28절)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마태복음 9장 22절)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마태복음 9장 22절)

 


🌸 2. 혈루증 여인의 이야기 

🕯️ 열두 해의 어둠

그녀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단지 이렇게 기록합니다.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한 여자가 있었다.” (마가복음 5:25)

열두 해—
열두 해는 짧은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소녀가 자라 여인이 되고,
꽃이 피고 지기를 열두 번이나 본 시간이였습니다.

그녀의 몸에서는 멈추지 않는 피가 흘렀습니다.
그 피는 단지 병이 아니라 부정함의 표식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피했습니다.
가까이 오면 안 된다고,
그녀를 만지면 자신도 부정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혼자였습니다.
집 안에서도, 거리에서도,
성전 문턱에도 들어설 수 없었습니다.

의사들을 찾아다녔습니다.
돈도, 소망도, 체력도 모두 잃었습니다.
몸은 점점 약해졌고,
마음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 희미한 소문 하나

그러던 어느 날,
시장에서 들려온 한 이름.

“예수가 지나간대!”

예수.
그 이름은 이미 그녀의 귀에도 몇 번 들려왔던 이름이었습니다.

병든 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맹인의 눈을 뜨게 하셨다는 사람.

그녀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정말이라면… 나도 낫게 하실 수 있을까?’

하지만 동시에 또 다른 속삭임이 들려왔습니다.
“너 같은 여인이 감히 그분께 다가갈 수 있겠니?”

그녀는 잠시 멈췄습니다.
그러나 그날따라 희망이 절망보다 조금 더 컸습니다.

🌾무리를 헤치고

예수가 지나가는 길은 이미 사람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소리치고, 남자들이 손을 내밀며 외쳤습니다.
“선생님! 이쪽을 보세요!”

그녀는 얼굴을 가렸습니다.
사람들 틈 사이로 몸을 숙이고,
손으로 땅을 짚으며 한 발짝씩 나아갔습니다.

심장은 두근거리고, 숨이 가빴습니다.
혹시 들키면 돌에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렇게 중얼거렸다.

“그분의 옷자락에만 손을 대어도… 내가 나을 거야.”

그 순간

그녀는 마침내 예수의 뒤에 섰습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먼지 사이로
그분의 옷자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녀의 손끝이 떨렸습니다.
“지금이야…”

조심스레 손을 뻗었습니다.
그리고—

👗 그 옷자락 끝을 살짝 만졌습니다.

그 순간,
그녀의 몸 안에서 무언가가 멈췄습니다.
열두 해 동안 흘러내리던 피가,
순식간에 멎은 것이였습니다.

그녀는 숨을 멈추고 눈을 크게 떴습니다.
몸이 달랐습니다.
가벼웠습니다. 따뜻했습니다.
살아있는 느낌이었습니다.

🌥️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그때, 예수가 멈추셨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물으셨습니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제자들이 당황했습니다.
“예수님, 지금 사람들이 이렇게 밀치는데요? 누가 손을 댔는지 어떻게…”

하지만 예수님의 눈빛은 달랐습니다.
그분은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아셨습니다.

그녀는 두려웠습니다.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숨길 수도 없었습니다.

그녀는 떨리는 손으로 예수 앞에 엎드렸습니다.
모든 것을 고백했습니다.
자신의 병,
그날의 두려움,
그리고 믿음을.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예수님은 그녀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미소 지으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습니다.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마가복음 5:34)

그녀는 그제야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눈물은 아픔의 눈물이 아니라,
회복의 눈물이었습니다.

🌈 그리고 오늘

그녀의 이야기는 단지 한 여인의 치유가 아닙니다.
그것은 믿음이 어떤 힘을 지니는가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절망 속에서도
“주의 옷자락만이라도 만지면 나을 수 있다”
그 한마디의 믿음이
예수님의 능력을 움직였습니다.

그녀의 손끝에서 피어난 믿음은
지금도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그녀는 단지 육체의 치유만이 아니라, 사회적 회복과 영적 구원을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 절망 속에서 예수님께 향한 마지막 희망, 그것이 바로 “옷자락을 만지는 믿음”이 었습니다.



💖 3. “주의 옷자락 만지며” 찬양의 의미

이 찬양은 바로 이 여인의 믿음의 고백을 오늘 우리의 기도의 언어로 옮긴 노래입니다.

 

 

https://youtu.be/4VWhSCioX58?si=HE-I1dTaxICorLly

<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 + 주의 옷자락 만지며 (피아버전) - 피아워십 >

 

🎵 찬양가사

 

주 발 앞에 무릎 꿇고
그 사랑에 나 안기네
어떤 말도 그 어떤 소리도
그 발 앞에서 잠잠해지네


주 나의 사랑 그 발 앞에 앉아
내 모든 기도는 사랑의 노래가 되네


주의 옷자락 만지며
주의 두 발을 씻기며
주님 그 발에 입 맞추며
나의 왕관을 놓으리


주의 옷자락 만지며
주의 두 발을 씻기며
주님 그 발에 입 맞추며
나의 왕관을 놓으리


주 나의 사랑 그 발 앞에 앉아
내 모든 기도는 사랑의 노래가 되네


주의 옷자락 만지며
주의 두 발을 씻기며
주님 그 발에 입 맞추며
나의 왕관을 놓으리


주의 옷자락 만지며
주의 두 발을 씻기며
주님 그 발에 입 맞추며
나의 왕관을 놓으리


주의 옷자락 만지며
주의 두 발을 씻기며
주님 그 발에 입 맞추며
나의 왕관을 놓으리
나의 왕관을 놓으리 

 


이 노래에서 옷자락은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의 상징이며, “만진다”는 것은 믿음의 행동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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