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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6

<부활, 다시 숨 쉬는 믿음>2회차|사순절② 비움, 손에 쥔 것들을 내려놓다 2회차|사순절 ②비움, 손에 쥔 것들을 내려놓다사순절에 우리는무엇을 해야 할지를 묻기보다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붙잡고 있던 기준,스스로 만든 의로움,잘 버텨내고 있다는 착각. 예수님은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채십자가를 향해 걸어가셨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누가복음 9:23) 이 말씀은나를 미워하라는 말이 아니라나로 나를 구원하려는 손을 내려놓으라는 초대입니다. 비움은 상실이 아니라하나님이 채우실 공간을 내어드리는 일입니다. 사순절은내 손을 비워다시 하나님의 손을 붙드는 연습입니다. ✔ 오늘의 고백주님, 꼭 쥐고 있던 것들을당신 앞에 내려놓습니다.비워진 자리에당신의 은혜가 머물게 하소서. [ 함께 읽는 관련글 - 부활절은 멈췄던 숨을 다시 고르는 시간입니다] 1. 이.. 2026. 2. 20.
<부활, 다시 숨 쉬는 믿음>이 여정은 더 잘 믿기 위한 길이 아니라, 멈췄던 숨을 다시 고르는 시간입니다. 1. 부활절 시리즈이 글은부활을 설명하기 위한 시리즈가 아닙니다. 잘 믿고 있는 사람보다믿음이 조금 숨 가쁜 사람을 위해천천히 걸어가는 기록입니다. 사순절의 멈춤에서 시작해비우고, 기다리고,환호와 오해를 지나십자가와 침묵의 하루를 통과합니다. 그리고 부활절 아침,문제보다 먼저숨을 돌릴 수 있는 은혜를 만납니다. 이 시리즈는 묻습니다.“믿음이 약해진 게 아니라혹시 너무 오래 숨을 참고 있었던 건 아니었나요?” 부활은모든 것이 해결되는 날이 아니라다시 살아도 된다는 하나님의 허락입니다. 의심하는 도마와실망한 엠마오의 제자들처럼완전하지 않은 모습 그대로다시 걸어가도록 부르시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동안믿음을 증명하려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그저 멈췄다 가도 되고,조용히 지나가도 괜찮습니다. 이 여정의 끝.. 2026.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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